전교조 시국선언문에 서명하고

<제1신>

전교조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공권력의 남용으로 민주주의의 보루인 '언론, 집회, 표현, 결사의 자유'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민주주의의 위기는 정부의 독선적 정국운영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밖에 전교조는 ▲공권력 남용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국정 쇄신 ▲언론, 집회, 양심의 자유 보장 ▲미디어법 강행 처리 및 한반도대운하(4대강 정비사업) 추진 중단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 추진 ▲자립형사립고 등 경쟁만능 학교정책 중단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시국선언 및 서명운동은 교원노조의 정당한 활동범위와 국가공무원인 교원으로서 본연의 자세에서 벗어나 공무원의 복무에 관한 질서를 훼손하고,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품위를 손상하는 집단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교과부는 "시국선언은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국가공무원법' 제56조 성실의무, 제57조 복종의 의무 등과 노동조합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정치활동의 금지에 위반된다"며 "이를 어길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오마이뉴스

<제2신>

지난 18일 '민주주의의 훼손을 중단하라'며 시국선언을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후, 전교조)이 주간 <교육희망>을 통해 선언에 참가한 교사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전교조는 <교육희망> 6월 22일자(548호) 6면과 7면에 시국 선언 교사들의 이름을 모두 실어 발표했다. 여기에는 18일 오전 11시 시국선언 기자회견 당시 발표됐던 1만6172명보다 1017명이 더 늘어난 1만7189명(전교조 최종 공식 집계) 교사들의 이름이 수록됐다.
출처 : 오마이뉴스

권력의 눈치만 보는 해바라기형 교과부 간부들.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동안 전교조와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더만 정권 바뀌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 합의사항마저 무산시키고 합법단체인 전교조를 아예 인정조차 하지 않으려 하는 야비한 자들.
지금 이 나라 국민 대부분이 공감하는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현 시국을 두고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교사로써 현 정권에 쓴소리 한다고 시국선언도 하기 전에 '엄정 징계' 운운하며 협박하는 교과부 인간들. 저러니 권력만 쫓는 '영혼이 없는 인간'이라는 치욕적인 말을 들을 수밖에.  
이 나라 교육의 핵심에 있는 저들이 교육백년대계 보다는 권력의 눈치나 보며 허튼 짓거리만 하고 있으니 우리 교육의 미래는 없다.

<저 비굴한 아첨꾼들을 향해 지난 번 '공정택' 교육모리배 일당에게 던지고 남은 한 짝의 구두마저 내던진다> 

"감사합니다"
by 백산 | 2009/06/19 21:51 | 교육단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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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妙香 at 2009/06/19 23:19
‘정치 권력’이란 게 民의 지지와 참여가 있어야 정통성과 대표성을 획득하는 것일텐데, 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지금의 MB 정부는 ‘식물 정권’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그것도 뿌리 없는 식물 정권으로요.
이제 남은 건 억압과 폭력, 강제력밖에 없으니, ‘파쇼’의 길로 가든가 아니면 파국으로 치닫든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계 각층의 시국선언을 달밤의 개 짖는 소리쯤으로 들어 버리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시국선언에 동참하셨다니, 부족하겠지만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기왕에 던지신 거, 교과부 면상을 맞췄으면 속이라도 시원했을 것 같네요^^
Commented by 백산 at 2009/06/20 08:33
묘향님,
참 답답한 정부죠. 정말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말씀 듣고보니 정면으로 맞힐걸 그랬습니다. 다음에 또 던질 일이 생기면 그땐 명중시켜보겠습니다. -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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