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영농일지(11) 황금 들판
2017년 9월 29일(금)의 우리 논 풍경이다                                                                                                                                                                                                                                         <가로 사진은 모두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이제 우리 논은 황금빛으로 물들었고 벼는 여물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렇게 알알이 영글어 고개 숙인 벼를 보니 절로 얼굴 가득 웃음꽃이 핀다.
눈부시게 빛나는 논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방 하나만한 곳이 쓰러져 있다.
저런 정도면 수확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 걱정은 하지 않는다.
올해 우리 논에는 피가 만발하였다.
자농 4년 째이지만 피가 수확기에 피가 보이는 건 처음이다.

아내와 3차례나 뽑아냈는데도 저렇다.
나는 아직도 피와 벼를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한다.

주변 논들도 유난히 피가 많아 보인다.
검정콩 서리태는 여물어 가는 중이다.
옆논의 메주콩 백태는 이미 다 익어 수확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 논 서리태는 11월 중순에나 수확이 가능하다.
논 둘러보고 누른 황금들을 보니 올 농사도 잘 지었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하다.
<파노라마> 클릭!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온 가족과 함께 즐겁고 훈훈한 추석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by 백산 | 2017/09/30 05:13 | 여행과 삶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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