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일출(16) 형제봉1
2018년 3월 3일(토) 하동 출사 갔다.                                                                                                                                                                                                                                   - 가로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왕의강' 출사길에 나섰다.

어제 저녁까지 일기예보는 좋았는데 막상 하동에 도착하니 구름이 하늘을 뒤덮었다.
기상청 구름사진 확인하니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거기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동쪽 하늘이 점점 막혀가고 있다.

이 상태로라면 오늘 일출경은 쪽박이 예상된다.
마음이 헝클어진다.
그래도 2시간 가까이 힘든 산행하여 가야 하나?

고심하다 왕의강 포인트 산행을 포기한다.

그렇다고 이대로 돌아갈 수도 없다.
일출 출사 마치고 산친구 '지리산도사'님 사진전시회와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망설이다 대안으로 비교적 산행하기 쉬운 형제봉으로 갔다.
활공장에 도착하니 어둠 속 하늘은 여전히 구름이 뒤덮었다.
차에서 시간을 죽인다.

어렴풋이 날이 새올 무렵 하늘을 보니 "혹시나 열리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마저 사라진다.
그냥 바람 쐬는 기분으로 철쭉제단까지 갔다 오기로 한다.

철쭉제단 가는 길에 구름 속 일출의 기운이 보인다.
쪽박 일출경이지만 아쉬운 마음에 인증샷 몇 컷 날린다.

<여명>
<일출 후 풍경>
<파노라마> 클릭!
돌아가는 길에 '하동문화예술회관'에 가서 '지리산도사님' 만난다.
오후 2시로 예정된 전시회 오픈 준비가 한창이다.
신아님과 바쁜 일손을 돕는다.

전시회 준비 마치고 도사님의 역작 '지리산에는 사람꽃이 핀다2' 구입하여 싸인 받고 돌아왔다.
전시회와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치길 빈다.

<하동문화회관>
<소공연장>
<전시회장>
<전시작품>
<작품-왕의강1>
이 작품 촬영하는 날 '신아'님과 나도 그 자리에 있었다.
나도 작품 사진 한 점 건진건가.... ^____^**
<왕의강2>
왕의강이 일출 기운을 받아 홤금색으로 빛나는 이런 장면 찍으려고 지난해 4번이나 올랐지만 철쭉 출사 빼곤 쪽박만 찼다.
<만복대>
이런 멋진 대운해를 담고 싶어 지난해만 만복대 출사 5번 갔지만 모두 쪽박... ㅠㅠ
도사님은 지리산 일출 사진만 고집하는 분이시다.
1년에 300회 정도 출사 가신다고 한다.
지리산 자락 하동 화개에 살고 있어 가능한 일이겠지.

나는 지난해 산악일출 출사만 65회 갔다.
내가 저런 사진 담기를 기대하는 건 과욕이겠지... -_-:;

<도사님의 저작 " 지리산에는 사람꽃이 핀다2">

 "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by 백산 | 2018/03/04 07:52 | 사진 갤러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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