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세량지의 봄
2018년 4월 10일(화)  봄풍경 출사 갔다.                                                                                                                                                                                                                                                             <가로 사진은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세량지 촬영은 2013년도에 처음 출사 갔고 이번이 두 번째 출사다.

2시간 30분을 달려 새벽 5시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평일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사진가들이 적게 왔다.
별 문제없이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 자리잡았다. 

세량지 촬영의 핵심 키워드는 반영과 물안개다.

오른쪽 산벚꽃은 절정을 약간 넘겨 지고 있었으나 풍경은 만족했다.
반영은 약한 물결이 일어 조금 흐릿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결정적으로 물안개가 피지 않아 아쉬웠다.
물안개가 피어야 환상적이거나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내년에 다시 가야한다.
세량지는 전남 화순읍 세량리에 있는 저수지다.
미국 Cnn방송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우리나라 봄풍경 촬영명소 중 으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량지가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담한 저수지에서 피어나는 물안개와 주변을 둘러싼 산림이 내품는 몽환적인 이미지 때문이다.
주변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반영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저수지 오른쪽 산벚꽃이 만개하는 즈음의 주말에는 세량지 둑이 무너질 정도로 많은 사진사들이 몰려든다. /검색하여 재구성함

<일출 전의 차분한 분위기>
<일출이 시작될 무렵의 분위기>
<햇빛이 제대로 들기 시작할 때의 분위기> 햇빛이 든 오른쪽과 들지 않은 왼쪽 분위기가 다르다
<파노라마> 클릭!
+ 물안개가 있고 없음의 차이를 비교해 보시라고 2013년 촬영한 사진 올립니다 +

1. 일출 전 물안개가 너무 많이 피어 반영을 가려 아쉬운 사진이 되었다
2. 일출 후 물안개가 조금 스러지고 난 뒤 - 반영도 살고 빛 받은 물안개로 인해 더욱 생동감 있는 사진이 되어 좋다 
<영벽정>
세량지 촬영을 마치고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영벽정 반영 촬영하러 갔다.

운 좋게 8시 30분 기차가 지나가기 직전에 도착하여 촬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급히 촬영 준비 하느라 셔트속도를 조절 못해 기차가 조금 흔들렸다. ㅠㅠ
정자는 능주팔경의 하나로 연주산 밑 지석강의 상류 영벽강변(映碧江邊)에 있다.
영벽정이라는 이름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연주산(聯珠山)의 경치가 맑은 지석강물에 투영되어 운치 있게 바라볼 수 있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영벽정", 그 이름에 걸맞게 지석강 상류의 맑은 물에 비친 철길을 지나가는 기차 반영을 촬영하는 명소로 더 잘 알려져 있다. / 검색하여 재구성함 
이곳은 반영이 중요하기에 바람이 없는 날에 가야 한다.
어제는 약한 바람에 물결이 일어 반영이 뚜렷하지 못하다.

"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by 백산 | 2018/04/11 11:19 | 사진 갤러리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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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정찬붕 at 2018/04/11 13:05
안녕하세요.
집옆에있으면서도 한번도 안가본 세량지입니다.ㅎㅎㅎ
한번 가본다게 맘뿐이였습니다.어제도 그앞으로 지나갔는데말입니다.
너무멋집니다.
그리고 능주영벽정은 어찌아신지요.ㅎㅎㅎ
제가 초등학교다닐때 소풍가는곳입니다.
능주초등졸업했습니다.

백산님 덕분에 너무 좋은 풍경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백산 at 2018/04/11 18:29
정찬붕님 고향이 그쪽이군요. ^___^**
어제 세량지에서 영벽정 가는 길에 본 주변 마을 풍경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쪽에는 다랭이 논배미가 정겹고 햇볕 잘 드는 낮은 야산자락에 자리잡은 마을이 푸근하여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계절엔 정찬붕님이 부럽네요.
저는 편도 200km가 넘는 거리를 힘들게 달려가야 하는데...ㅠㅠ

사진촬영에 몰두하느라 영벽정을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지만 강변의 정자 앞쪽 너른 공터와 숲 그늘이 소풍 장소로서는 마침맞다 싶습니다.
영벽정은 최근 2~3년 사이에 뜨는 출사지입니다.

가까이 사시니 세량지에도 한번 가보세요.
지금이 가장 좋지만 요즘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출사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at 2018/04/11 13:0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백산 at 2018/04/11 18:24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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