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실잠자리의 사랑
얼마 전부터 아침 일찍 논에 일하러 가면 들이 하느라 매우 바쁩니다.                                                                                                                                                                                                              <클릭하면 조금 더 커집니다>
크기가 작아서 눈에 쉽게 띄진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논 곳곳에서 짝을 찾느라 어지러이 날아다닙니다.
짝을 찾아 사랑을 나누는 녀석들도 부지기수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며칠 전 무성해진 콩 순을 베러 갈 때 카메라에 매크로렌즈를 물려 실잠자리들의 짝짓기 장면을 촬영하였습니다.
어떤 짝들은 사랑에 취했는지 렌즈를 눈 앞에 들이대도 도망가지 않고 짝짓기에 열중하더군요.
  
우리가 미물이라 여기는 녀석들도 종족 보존의 본능을 쫓아 열성적으로 짝을 만나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지켜보니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의 모습> 아침햇살에 이슬이 방울방울 빛난다
<실잠자리>
<짝짓기>
<점점 확대>
<천적들> 장수갈거미
<각시어리왕거미>
<거미줄에 걸린 실잠자리> 이 녀석은 운이 좋아 몇 번 버둥거리더니 포식자가 달려오기 전에 탈출에 성공했다 
<조연들> 논에서 잠자리 우화도 많이 하는데 아침에 가면 우화를 끝내고 날개를 말리는 잠자리들이 많다.
1. 밀잠자리
2. 왕잠자리 / 날개가 말랐으면 도망가는데 이 놈은 아직 덜 말라 날지 못한다. 이때가 제일 위험하단다
<실잠자리의 사랑>

"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by 백산 | 2018/08/06 17:53 | 여행과 삶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baeksan.egloos.com/tb/322388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