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지리99 중부경남팀 산행3-청소산행

1. 산행한 날 : 2018년 10월 28일(일)

2. 산행한 곳 : 지리산 뱀사골 (하)부운마을-부운좌골-세동치샘-세동치 헬기장-부운치-부운골-(하)부운마을

3. 참가 인원 : 지리99 중부경남팀 11명(우리 중경팀 일행인 보스님팀, 솔바우님팀은 다른 코스로 산행함)  /총 17명

<지리99> 연례행사인 청소 산행하는 날이다.
중요한 가족행사가 있지만 한 달 전에 참가 신청을 하여 빠지기가 어렵다.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참가했다.
이른 5시에 집을 나서서 칠원으로 가서 연하님을 태우고 의령으로 간다.
은의님 집 앞에서 같이 산행할 행동팀, 의령팀 회원들과 합류하여 산청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

뱀사골 (하)부운마을에서 산행 시작한다.
오늘 산행은 세동치 방향의 부운좌골로 올라 세걸산 동릉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가을색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부운마을을 지나 철다리 건너며 왼편 부운좌골로 든다.
직진하는 길은 부운치로 가는 지정등산로다. 

부운좌골 단풍이 곱다.
산죽길과 너덜 구간이 많고 길잇기가 애매한 곳이 있지만 위험하거나 거친 산길은 아니다.

청소산행이라 쓰레기를 주워야 하는데 눈에 띄는 쓰레기가 별로 없다.
부운좌골은 청정지역이다.

<부운마을을 지남>
<이 철다리 지나며 부운골과 부운좌골이 갈린다>
<부운좌골>
<쉼터에서 막걸리 한 잔 올리고 안전산행을 비는 고사를 지내는 연하님>
<청소산행 복장> 쓰레기 담을 비닐 봉지를 허리춤에 차고
<헷갈리는 산길에 표지기도 달고>
집결 장소인 세동치에 12시까지 가면 되니 시간 조절하며 느긋하게 산행한다.
세동치샘 조금 못 미친 낙엽송 숲에서 점심상을 펼친다.

역시 상차림이 걸판지다.
주로 혼자 독립군 산행할 땐 김밥 두 줄이 나의 점심상이었다.

바람에 낙엽송 낙엽비가 내려 음식상에 내려앉는다.
바라보니 운치가 있어 좋지만 음식을 먹으려니 성가시다.
연하님이 배낭에서 타프를 꺼내 친다.

산행길에 이런 푸짐하고 거나한 상차림이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여 불편했다.
몇 차례 중경팀 단체산행하며 점점 적응이 되어 이젠 즐길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사진 찍는다는 이유로 수저와 등산용 컵만 달랑 갖고 와서 푸짐한 점심상을 받으니 송구하다.
점심상 준비해 오신 행동팀, 의령팀 회원들께 고마운 마음 전한다. 

<세동치샘> 연중 변함없는 물줄기를 자랑하는 샘
<지리산 청정수를 받는 팀장 풀내음님>
세동치샘을 지나 집결지에 가니 반가운 회원님들이 한창 점심식사 중이시다.
한 분 한 분 악수하며 해후의 정을 나눈다.
처음 참가하신 낯선 분들도 많다.

세동치 헬기장에서 단체 사진 촬영하고  작별 인사를 나눈다.

<집결지 세동치> 저 펼침막 사진은 내가 찍었.... -_-:;
<모임 장소로 가는 회원님들>
<반가운 인사 나누는 회원님들>
<단체 사진> 참가 인원이 60명 정도 되었는데 빠진 분도 계신다.  
인원이 너무 많아 자기 모습이나 아는 분 찾으려면 숨은그림찾기를 해야한다.ㅠㅠ
<작별의 시간>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팀별로 하산길도 다르다.

세걸동릉으로 올라오신 진주팀이 세걸동릉 산길은 낙엽이 많이 쌓여 너무 미끄러워 위험하다며 하산을 만류하신다.
안전이 우선이라 우리는 서울팀과 부운치로 하산한다.

부운치에서 부운마을로 하산하는 부운골은 지정등산로지만 드나드는 산꾼이 적어 그런지 산길이 거친 편이다.
오래 전 이 길로 오른 적이 있지만 낯설다.

일찍 하산했으면 광속의 속도로 달려 가족 저녁식사 자리는 함께 하려고 했지만 늦었다.
아내에게 전화하여 다시 한번 내 마음을 전한다.

<세동치에서 부운치로 가는 능선길>
<세걸산> 돌아 본 세걸산 / 능선 사면에 노란 낙엽송(일본잎깔나무) 군락
<1,140봉에서 휴식>
<부운치>

<부운골 하산길>
<원점회기-부운좌골 갈림길 철다리>
돌아오는 길에 마천에서 지리산 흑돼지로 또다시 푸짐한 저녁만찬상을 받는다.
화기애애한 만찬을 끝내니 느닷없이 수야님이 계산하신다. 헐~
다음 중경팀 산행 때는 내가 황제상을 지고 가야 하나?

식사를 끝내고 밖을 나오니 예상치 못한 폭우가 내린다.
폭우를 뚫고 달리는데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하다는 회원님의 카톡 메시지에 국도로 달린다.

집에 도착하니 9시가 넘었다.
약속된 월출산 일출 출사를 위해 알람을 1시에 맞추고 10시 넘어 잠자리에 든다.

"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by 백산 | 2018/10/30 11:33 | 산행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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