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 주남지 겨울철새(22) 개리
2019년 2월 13일(수) 주남지에서 처음으로 국제 보호종인 를 촬영했다.                                                                                                                                                                                                             <가로 사진은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일출빛이 좋을 것 같아 주남지로 달렸다.
그러나 미세먼지 "나쁨"으로 동쪽하늘이 뿌옇다.

뿌연 하늘은 떠오르는 해의 강한 빛을 죽인다.
플레어가 덜 생겨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점도 있다.

너무 맑은 날 떠오르는 눈부시게 밝은 하얀 해보다 헤이즈 영향으로 붉게 보이는 이런 해가 사진촬영에는 더 좋다.
기러기, 재두루미가 날아갈 때 더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다.
오늘은 카메라를 일출방향으로 맞추어 해 부근을 지나는 철새들을 촬영했다.
일출 촬영 마치고 무논으로 갔다.
큰고니들 사이에 낯선 새가 보인다.
처음엔 '큰기러기'인줄 알았는데 조금 다르다.
"맞다! 개리다."

2년 전 망원경으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눈앞에서 바라보는 건 처음이다.
더구나 처음으로 개리를 촬영하는 행운을 누렸다.

<주남지 일출>
<개리>
<서식>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북부, 몽골, 중국 헤이룽장성 자룽습지보호구, 사할린 북부 등 매우 제한된 지역에서 번식하고, 한국, 중국 양쯔강 유역, 대만, 일본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 주요 월동지는 한강-임진강 하구와 금강 하구이며, 그 외 천수만, 주남저수지, 낙동강 하구에서 소수가 월동한다.
대부분 집단은 중국 동남부로 이동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개리는 점차 사라져가는 기러기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매우 희귀한 겨울새가 되었다. 

<행동>
질펀한 갯벌에서 머리를 뻘 속 깊이 집어넣고 새섬매자기 같은 식물의 뿌리를 먹는다.
마른 모래톱보다는 물 고인 습지, 갯벌을 좋아한다.
 
<특징>
기러기류 가운데 부리와 목, 다리가 가장 길다.
몸 윗면은 흑갈색이고 몸 아랫면은 엷은 갈색이며 옆구리는 흑갈색이다.
머리에서 뒷목은 암갈색이며, 앞목은 흰색으로 뒷목과 뚜렷한 경계를 이룬다. 

<실태>
지구상 생존 개체수는 60,000~80,000개체로 판단되며, 서식지 상실, 농경지 확대 등으로 개체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EN)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25-1호다.   / '다음' 검색하여 재구성함
<큰고니>
무논에서 큰고니가 도움닫기 하는 장면을 해를 마주보고 연속촬영했다.
일출빛이 아직 살아 있어 무논의 살얼음이 노랗게 빛난다.

"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by 백산 | 2019/02/13 13:59 | 조류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baeksan.egloos.com/tb/323209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