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일출(35) 대둔산3
2019년 5월 30일(목)  출사 갔다.                                                                                                                                                                                                                                            <가로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기상예보를 보니 대둔산 일출이 괜찮을 것 같아 달려갔다.

어제 가야산 출사 산행이 힘들어 몸이 많이 무거웠다.
산행보다 새벽 1시에 출발하여 2시간 30분 달려가는 차 안에서 더 많이 괴로웠다.

이틀 연속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졸리고 온몸이 뻑적지근하여 축 늘어졌다.
'신아'님은 운전하신다고 더 힘들었겠지.

포인트 도착하니 먼 골짜기마다 뽀얀 골운해가 멋지게 피었는데 동쪽 방향에만 희미한 박무가 조금 피었을 뿐이다.
여명 땐 일출이 괜찮을 것 같더니만 구름이 짙어져 빛이 너무 약해 많이 부족한 사진이 되고 말았다.

이틀 연속 힘들게 올랐는데... ㅠㅠ.

교사시절,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 통지표에 써 주던 그때 그 표현대로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적음"이다.

하긴 그 성과도 우리가 자초한 일이니 누굴 원망하겠나.
오르고 또 오를 수밖에...
 
<여명>
<일출>
<일출 후 풍경> 바위의 명품소나무가 말라 죽어가는 것 같아 보인다. 가지 끝부분 솔잎이 빨갛다. 안돼!!~
<파노라마> 클릭!


"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by 백산 | 2019/05/31 11:08 | 사진 갤러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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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루스 at 2019/06/01 12:55
열심히 다니시는 모습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성과가 없으면 어떻습니까. 기대하며 달려가는 즐거움은 언제나 같은걸요.
우리 모두는 아마도 그 기대감을 즐기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한동안 사진을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허리가 아파 지난 월화 이틀동안 출근도 못하고 누워 있었는데 통증의 정도가 전과 좀 다른 것 같아 걱정입니다.
디톡스중이라 몸속의 석회가 빠지고 정상적인 칼슘으로 치환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일거라 하긴 하는데......??
예전처럼 또 열심히 스트레칭하고 운동하면 다시 좋아지겠지요?!!!

Commented by 백산 at 2019/06/01 20:44
열심히 다니면서 쪽박이라도 잘 넘기는데 몇 회 연속 쪽박 맞고 나면 좀 그렇죠. -_-:;
그래도 씩씩하게 잘 다닐 겁니다.
내일은 1박 2일 지리산 출사갑니다.

디톡스 현상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면밀한 진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부디 몸 보전 잘하시길 바랍니다.

같이 출사 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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