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일출(44) 가지산4
2020년 8월 30일(일) 영남알프스  출사 갔다.                                                                                                                                                                                                 <가로 사진은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오랜 만에 일출 기상예보가 좋아 출사를 결심한다.
기상 조건이 괜찮은 높은 산이 여러 군데였는데 가야산을 점찍었다.

하지만 지난 출사 때 포인트 선점 문제의 악몽이 떠올랐다.
더구나 일요일이라 더 많은 사진가들이 몰려올 수 있다.

고심하다 가지산으로 출사 갔다.
그런데 가지산도 마찬가지 상황이 벌어졌다.
가지산은 출사 온 산악사진가는 4~5명 정도였는데 일출 산행 온 산꾼들이 20여명이나 되었다.

그분들이 사진 찍느라 들락날락 오락가락 하며 촬영을 방해했다.
물론 그분들의 그런 행동을 일방적으로 비난할 수만은 없다.

이제 가지산 출사도 일요일에는 심사숙고해야 할 판이다.
 
오늘 일출경은 운해가 능선을 넘어 몰려들어 비교적 볼 만 했다.
그러나 앞쪽 능선이 텅 비었고 오른쪽 석남사골에도 전혀 피지 않아 반쪽 그림이 되었다.

<여명> 사진은 모두 16:9 크롭함
<일출>
<일출 후 풍경>
일출 출사 때 셀카 거의 찍지 않는데 오랜만에 찍어 보았다 / 10초 후다닥!
하산 길에 담은 "수염며느리밥풀"
<파노라마> 클릭!

"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by 백산 | 2020/08/31 16:34 | 사진 갤러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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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김민재 at 2020/09/02 08:03
선생님. 일요일 가지산이 상황이 좋아보입니다. 전 가야산 갔다가 꽝치고 아침공기 한 아름 마시고 내려왔네요.
가뜩이나 좁은 포인트에 가야산에 제법 진사님들이 오셔서 포인트 잡느라 고생했습니다.
Commented by 백산 at 2020/09/02 09:36
민재님도 가야산 출사 가셨군요.
저와 조우할 뻔 했군요.
저도 그날 가야산 가려고 마음먹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좁은 포인트에 여러 분이 오시면 난감해질 것 같아 가지산으로 갔죠.
재작년까지만 해도 가야산은 우리뿐일 때가 많았는데 지난해부터 슬슬 몰리기 시작하더니 올해부터는 북적일 정도가 되었네요. ㅠㅠ

힘들게 가셨는데...수고하셨습니다.

함께 출사 간 지 오래되었죠?
이제부터 조금씩 기상상황이 좋아질 것이니 함께 출사 가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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