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4월에 읽은 책들
2021년 1월~4월에 읽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올해도 독서목표량은 주 1권을 목표로 50권 이상을 읽는 것이다.
독후기는 가능한 읽은 책 전부를 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읽기는 했지만 크게 실망했거나, 책 내용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해 쓰기가 난감한 책 등은 쓰지 않거나 못할 수도 있다. 

나의 독서생활에 동력이 될 수 있을까 해서 2021년도 1월부터 4월말까지 읽은 책을 공개한다.
모두 23권을 읽었다. 
독후기는 모두 18편을 써야 하는데 이미 마무리하여 블로그에 올린 건 16편이다. 

그저께 다 읽은 <데미안>은 초고를 완성했고 2~3차례 퇴고만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오늘 다 읽은 <인형의 집>은 <데미안>을 마무리하고 나면 쓸 것이다. 

나는 책을 읽을 때마다 책 여백이나 메모지에 순간순간 떠오르는 단상이나 느낌을 메모해 둔다. 
그게 독후기를 쓰는 중요한 바탕이 되기에 빠뜨리지 않고 메모하는 편이다.

올해 독서량을 4월까지만 비교하면 예년에 비해 많이 읽은 편이다. 
(이대로 읽는다면 단순 산술적 계산만으로는 60여 권으로 10권 이상 많이 읽게 될 것 같다.)

그 이유는 나의 독서 시간과 겹치는 새벽 출사가 줄었기도 하고 또 소설을 많이 읽은 탓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소설은 내가 주로 읽는 인문학 관련 책들보다는 빨리 읽히기 때문이다. 
<세계명작소설> 읽기에 주력하기로 한 올해는 전체적으로도 예년에 비해 독서량이 늘어날 것 같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읽은 <세계명작소설>은 모두 15권이다. 

사실 <세계명작소설> 중에는 분량만 보고도 선뜻 읽기가 내키지 않을 책들이 많다. 
그런데 지난겨울에 <악령> 축약본(1,2권)과 완역본(상·중·하 3권)을 읽은 게 큰 도움이 되었는지 지금은 책 분량이 부담은 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은 커졌다. 

5월, 내일부터 읽게 될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과 <마의 산>은 각각 상·중·하 3권씩이나 되어 분량이 만만치 않지만 큰 두려움 없이 책을 잡게 될 것 같다. 
그렇다고 읽은 권수에 연연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기에 치중할 것이기에 그렇다.

무엇보다 기쁜 점은 1월~4월 읽은 18종 23권 중 <헤밍웨이 단편선1,2>를 제외하곤 모두 크게 만족한 책이었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구입할 책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겠다.
그리고 ‘새벽 독서 2시간’의 목표는 어김없이 실천할 것이다.
참고로 
읽을 책들은 전부 직접 서점에서 구입하여 읽는다. 
예전에는 10% 할인 때문에 주로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였는데 지금은 단골 서점에서도 개인적으로 10% 할인을 받기에 시내 00서점에서 미리 주문 목록을 보내 구입한다. 

늘어나는 책값을 줄이려면 도서관을 이용하기도 해야 하지만 당분간은 용돈을 아껴서라도 전부 직접 구입하여 읽기로 했다. 
아직은 빌린 책보다는 오롯이 내 것이 된 책을 읽는 게 만족감이 높아서이다.  

"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by 백산 | 2021/05/01 15:31 | 교육단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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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풀잎아 at 2021/05/02 23:09
아침잠이 많은 저는 새벽 두 시간은 꿈속입니다. ^^
한때 아침형 인간에 대한 선망이 있어 시행해 본 적이 있는데
곧 포기합니다. 이유는 하루종일 몽환 속에서 지내게 되더라구요.
- 그래서 새벽에 길 떠나는 일은 지양하는 편입니다.
- 대신 한 밤중에 야행성 무박 여행을 떠나는 건 대환영^^

저의 독서량은 최근 3년 동안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2019년 새로 일을 시작하면서 적응하느라 놓쳐버린 독서 습관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백산님의 독서량에 대분심을 발휘...
오늘 서재를 재정비하면서 독서량을 늘려볼까 생각을 합니다.

Commented by 백산 at 2021/05/03 20:28
저는 40대 중반 무렵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보통 밤 9시30분~10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고 새벽 4시쯤 일어납니다.
국민체조와 간단 스트레칭 하고 컴퓨터 접속하여 기상 확인 및 기사 검색한 뒤 독서하는 게 하루 일과 시작 패턴입니다.
일출 출사 가는 날은 독서를 하지 못하죠.

최근 몇 년간 1주일에 한 두번, 연간 70~80회는 일출 출사 갔는데 지난해부터 줄기 시작하여 올해는 지금까지 20회도 안 됩니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날이 많았고 또 이석증 때문에 자제하기도 했죠.
자연스럽게 독서 시간이 늘어났는데 습관이 되어 할 만합니다.
풀잎아님 독서량 늘이신다하니 제가 다 좋습니다. ^____^**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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