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일출(28) 월출산3
2021년 7월 15일(목)    출사 갔다                                                                                                                                                                                                                         <가로 사진은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어제 가야산에 이어 월출산 일출 출사 갔다.
이틀 연속 출사에 부담이 되지만 오랜만에 산친구 두 분과의 출사라 가야했다.

경포대 주차장에 차가 두 대만 보인다.
오랜만에 출사 산행을 하는 산친구 두 분이 많이 힘들어한다.
나는 걱정한 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경포대삼거리 능선에 오르니 운해가 날리기 시작한다.
사자봉능선을 덮을 것 같아 천황봉으로 올랐다.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외침.
"불 좀 꺼주세요!"
'오잉! 이기 머슨 말이고?'
아직도 이런 말을 듣게 되다니.

랜턴 불 밝혀 어둠을 뚫고 막 도착했는데 불을 끄라니....ㅉㅉ
이젠 말대꾸하기도 싫다.

여명 속 운해가 능선을 넘는다.
이상한 건 왼편 영암 쪽에는 운해가 전혀 없고 오른편 강진 쪽에서 운해가 바람에 실려 계속 들어온다.
좀 약해지긴 했지만 일출 후까지 능선을 넘는 운해를 담을 수 있어 만족했다.
 
<여명>
<일출>
<원추리>

"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by 백산 | 2021/07/17 20:20 | 사진 갤러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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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김민재 at 2021/07/18 07:15
선생님. 가야산, 월출산 좋은 장면 담으셨네요. 부럽습니다. 전 산정에서 이런 빛과 운해를 본지가 한참된것 같은데 ㅎㅎ
잘 지내시죠?
Commented by 백산 at 2021/07/18 17:01
민재님, 오랜만입니다. **^___^**
잘 지내시죠?
같이 출사 간 지도 오래 되었네요.
언제 출사 같이 갈 날을 고대합니다.

저는 지금 농번기라 논에 자주 가야합니다.
가야산, 월출산 연속 출사 다녀온 뒤 어제, 오늘 논두렁 풀매기를 했습니다.
내일 하루 더해야 논두렁 풀매기가 끝나지만 이어서 피사리를 또 해야합니다. ㅠㅠ

바쁜 가운데 날씨가 좋으면 출사는 꼭 가야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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